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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우남

약력
김우남은 경남 하동 악양에서 태어나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여 법정대 학생회장으로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경험하며 역사적·정치적 상흔과 개인의 소외문제에 대한 관심이 구체화 된다. 문예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하면서 문학을 향한 열망을 키우지만 결혼, 육아와 함께 잠시 작가의 꿈을 접는다. 마흔 초반에 단편 〈거짓말〉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등단한다. 소설집 《엘리베이터 타는 여자》(한국예술위원회 우수문학)와 《굿바이, 굿바이》(경기문화재단 우수도서)를 출간하며 소외된 약자의 문제를 문학적 감수성을 통해서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사 사실과 서사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2015년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으로 직지소설문학상, 2017년 함안군에서 실시한 중편소설 공모전에서 〈서리 내린 들에 홀로 핀 꽃, 노아〉로 대상 없는 우수상을 수상한다. 현재 의왕시에서 30년 이상 살고 있으며 내손도서관 등지에서 문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nim1977@hanmail.net